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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talk

설국열차 : 머리와 꼬리

by Routineispower 2023.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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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꼬리칸의 고통

  지구온난화로 세계 가국의 정상들은 지구를 살리기 인공 냉각물질을 살포하기로 결정합니다. 한파가 계속되면서 지구는 냉각됐고, 생명체가 모두 얼어붙었다. 당장은 스스로를 살리는 것 같지만, 결국 죽음에 내모는 모습입니다. 꼬리칸에 사람들은 가끔 특별한 기술을 가진 사람들을 업그레이드 시켜줍니다. 꼬리칸 사람들은 희망도 없이 젤리를 먹으며 하루하루를 견디며 살아갑니다. 새로운 혁신이 필요했습니다. 열차의 엔진에 해당하는 부분을 차지하기 위해 작전을 세우지만 세밀한 전략이 필요합니다. 아이들을 건강검진 한다는 이유로 키와 팔 길이를 재더니, 아이들을 데려갔습니다. 아이가 사라지는 것을 항의하다가 팔이 잘리는 고통을 느끼기도 합니다. 

 

2. 앞 칸으로 전진

  드디어 앞 칸으로 가기 위한 기회가 왔습니다. 꼬리칸을 관리하던 사람들을 모두 해치우고 남궁민수를 찾기 위해 앞으로 더 나갑니다. 냉동칸에 갇혀있던 보안전문가 민수가 문을 열어주면서 그들은 한 칸씩 앞으로 나가고 있습니다. 단백질 블록칸에서 단백질의 주재료를 확인하고 경악하고 맙니다. 문 밖의 상황을 투시하던 요나는 문 밖의 괴한들을 확인하고서 문을 열지 말라고 소리치지만, 문은 열렸고 무기를 든 괴한들과 전투가 벌어졌습니다. 서로 많은 희생자를 만들어내면서 앞으로 계속 향하고 있습니다. 커티스의 가까운 친구를 살리지 못하면서까지 앞으로 향하기 위해 결심합니다. 앞 칸에서 지휘자 역할자를 한 명 볼모로 잡았습니다. 그녀를 앞세워 앞으로 전진하려고 합니다. 

 

3. 희생자 증가

  한 칸 앞으로 나가기 위해 문을 열었습니다. 물이 뿌려지면서 과일고 채소들이 자라고 있었습니다. 흙을 처음 보는 요나는 흙을 먹어보기도 합니다. 민수는 흙을 밟으며 살아왔다는 과거의 이야기를 하면서 옛 기억을 회상하기도 합니다. 다음 칸에서는 수족관이 나타납니다. 그곳에서 초밥을 만드는 사람으로부터 초밥을 먹기도 합니다. 아이들을 가르치는 학교 공간에서는 윌포드를 숭배하듯 교육을 시키고 있었습니다. 달걀을 하나씩 나눠주던 사람은 총을 꺼내면서 총격전이 일어났고,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죽었습니다. 커티스와 민수, 요나 세 사람만 살아나서 계속 앞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앞 칸으로 갈수록 사람들은 취해있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꼬리칸과 생활은 반대로 아늑하고 깨끗하고 호화스러웠습니다. 세 사람은 마지막 엔진실 문 앞에서 서로 싸웁니다. 다툼이 끝나고 민수는 마지막 담배 한 개비를 주면서 피우라고 권했고, 그는 담배를 한 대 물면서 그동안의 아픔을 얘기합니다. 커티스는 돈을 내지 않고 기차에 올랐고, 군인들에게 모든 것을 빼앗기고 식량도 없이 갇혀있었습니다. 굶주린 사람들은 서로를 잡아먹기까지 했습니다. 아기까지 잡아먹으려던 사람들은 어느 한 노인에 의해 살아납니다. 자신의 팔을 잘라서 배고픈 사람들에게 주고 아이를 살렸습니다. 

 

4. 마지막에 도착한 머리칸

  머리칸에 도착한 커티스는 모든 계획들을 듣고서 이 기차를 세워야 한다고 결정합니다. 민수는 문을 열기 위해서 그동안 모아온 폭탄을 하나씩 뭉쳐서 기차 밖으로 나가는 열차의 문에 폭탄을 설치하였습니다. 폭탄이 터지고 기차의 일부는 낭떠러지 아래로 떨어지고 맙니다. 요나와 앤디만 살아나 기차 밖의 광경을 볼 수 있게 됐습니다. 기차 바깥은 모두 얼어서 생명체가 없을 것이란 거짓말은 믿지 않고, 희망을 보았습니다. 눈이 조금씩 녹고 있었고, 생명체들은 다시 살아나기 위해 스스로 삶을 개척하고 있었습니다. 우리가 스스로 고정관념을 깨뜨리지 못하고 살아가는 건 기차 안에서 살아가는 행위와 동일한 것 같습니다. 기차 문을 열고 나가야 우리는 새로운 희망을 볼 수 있습니다. 오늘은 봉준호 감독과 송강호 배우가 연을 맺은 영화를 보았습니다. 두 사람은 훗날 칸에서 수상하는 영광을 얻게 될 것을 당시는 몰랐을 것 같습니다. 두 거장이 있었기에 한국 영화의 다양한 성장이 있었다고 봅니다.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좋은 글로 만날 수 있길 기대하겠습니다. 즐거운 금요일 밤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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